- 욱하는 성질 죽이기
로널드 T. 포터 에프론 | 전성로 옮김
다연 2007.12.27
-돌발성 분노: 말 그대로 예상치 못한 때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변신과 같은 분노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상실함
-화가 빠르고 강력하게 밀려드는 편인가?
-한 번 화가 나면 행동이나 말이 통제가 안 될 정도로 화를 내는가?
-화를 많이 내는 모습을 보고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다, 무섭다, 미친것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가?
-화가 많이 나면 기억이 끊겨서(술이나 약때문은 제외)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나?
-화가 너무 심하게 치밀어서 다른 사람을 정말 해치거나 죽일까봐 걱정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이 나를 위협하거나 모욕했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가 불끈 치솟지는 않는가?
-화가 나면 아무리 잠깐이었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을 때가 있는가?
-잠재적 분노: 돌발이 갑작스런 태풍이라면 잠재는 주기적으로 오는 예측가능한 카트리나.
특정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오랫동안 화가 축적되었을 때 나타난다.
피해의식 어떤 사건에 대한 병적집착, 범죄자에 대한 도덕적인 분노와 증오 등등.
-예전에 받았던 상처나 모욕이 자꾸 생각나는가?
-과거에 당했던 모욕에 대한 분노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게 아니라 더 강해지는가?
-자신을 아프게 한 사람에게 복수하는 상상이 강렬하게 들 때가 있는가?
-자신에게 저지른 짓 때문에 사람들이 미운가?
-티를 안 내서 그렇지, 속으로 자신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사람들이 알게 되면 많이 놀랄 거라 생각하는가?
-요즘 사람들이 아무 처벌 없이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일들을 보면 화가 치솟는가?
-다른 사람을 잘 용서하지 못하는 편인가?
-화가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한 짓을 되갚아주기 위해 고의적으로 상처를 준 적이 있는가?
-자신의 불행이 특정 사람(모임, 단체 혹은 기관)탓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과거에 그만 집착하고 자기인생을 살아"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가?
-생존성 분노: 보호 본능이 강해서 먼저 선빵 날리는거. 길가던 사람이 (본인이 느끼기에 이상하게)처다보면 무서우면서 화가 난 감정으로 분노를 폭팔 시킨다. 이 분노 스타일의 사람들 중 대부분은 살아오면서 생명이 심각하게 위헙했던 경헙이 있다. 전쟁터, 성폭행, 교통사고, 학대 기타 등등.
-누군가와 싸웠을 때 평상시보다 힘이 더 세진 것 같은 느낌이 든 적이 있는가?
-욱하고 성질이 치밀었을 때 나중에 기억나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한 적이 있는가?
-분노에 찼을 때 친구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심하게 해치거나 죽이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가?
-말싸움을 했을 뿐인데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 같은 적이 있었는가?
-사람들이 자신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오해나 피해망상에 시달리는가?
-정말 화가 났거나 무서웠을 때 투쟁 도주 반응(적을 향해 총 쏘면서 튀는 느낌?)이 든적 있는가?
-누가 어깨만 살짝 두드리는 정도에도 심하게 놀라는가?
-체념성 분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통제력을 잃었을 경우에 화가 커지기 시작함. 분노의 촉발이 '무력감'이다. 조승희 사건의 경우에도 이쪽의 분노이다. 자신이 남에게 심한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고 상황을 바꿔보려 하나 결국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며 무력감을 느낀다. 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집착하기 때문에 다른 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며, 점차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고의적인 행동이나 생각없이 한 행동의 죄없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해서 폭팔할 것 같았던 적이 있었는가?
-자신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절망하고 분노한 적이 있었는가?
-혼자서 "이제 도저히 못 팜겠다"거나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그것이 설령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이라 해도 너무 화가 나서 무언가를 하지 않고는 못 견뎠던 적이 있었는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고 바닥을 치고, 물건을 부수거나 악을 쓴 적이 있는가?
-자신을 통제하거나 지배하려는 사람들에게 복수하거나 폭력을 쓰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통제력을 잃고 나중에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자신의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나 사람에게 맹렬한 분노를 느낀 적이 있는가?
-지금은 어떤가? 앞서 이야기한 감정이나 생각이 드는가? 오늘 체념성 분노가 터질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 수치심에서 비롯되는 분노는 위험도가 높다. 이 스타일의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절대 '수치심'이라는 말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찝찝하고, 피곤하고, 상처받기 쉬운 마음이라고 표현한다. 책의 사례가 이 분노를 이해하는데 더 빠를것 같다. 일이 언제 끝나냐고 누군가가 물을때 이를 모욕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이다. 분노의 기저에는 수치심이 있고 이에 따른 보복심리로 분노한다.
-비판에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 말에 왜 기분 나빠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가?
-사람들이 무례하게 군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가 치미는가?
-자신의 평판 혹은 명성을 강경하게 지키려 하는가
-누군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처럼 창피를 당하면 화가 많이 나는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혹평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는가?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면 화가 나는가?
-자신이 수치심을 화나 분노로 바꾸고 있음을 인지하는가?
-버림받음에서 비롯된 분노: 드라마에서 나랑 헤어지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는 인물을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분노는 어린시절 박탈경험이 강하게 작용한다. 사랑이 아니라 분노의 문제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이 질문들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나를 사랑하고 아껴야 할 사람들에게 얼마나 의지할 수 있을까?"로 요약된다.
-내 보호자들은 힘들 때 내 곁에 없을 것 같다
-나를 걱정한다는 사람들이 정말로 내게 잘해줄 것 같지 않다.
-내 보호자들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
-내 보호자들은 얼마나 안전한지 모르겠다. 그들 자체가 위험한 사람같다
-내 보호자들은 일관되지 않고 변덕이 많다
-내 보호자들은 끝까지 내곁에 있지않고 언젠간 나를 버릴 것 같다
-내 보호자들은 전적으로 조건없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것 같다. 내가 눈밖에 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날 사랑하지 않을것 같다.
-사람들과 이 세상은 나에게 위험한 곳이다.
첫째와 둘째 항목은 내향성 / 외향성에 따른 분류라 생각하고, 세번째에서 여섯번째까지 항목은 배경에 따른 분류라고 생각한다.
먼저 전자를 모토로 하여 후자가 덧씌워지는 형태겠지.
그건 그렇고, 초등학교 4학년때를 '어린 시절'이라 부를 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는데.